내 (남루한) 연구 팔아 보기: 펀딩과 펠로우십을 따기까지 과정

조승희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seungkey@kaist.ac.kr 들어가며 학생 연구자에게 펠로우십(fellowship) 장학금만큼 금쪽 같은 기회가 있을까? 펠로우십은 간단히 말해 학술 재단이 한창 연구가 진행중인 학생에게 일정 기간 동안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이다. 특정 형태의 노동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교육 조교(teaching assistant, TA)나 연구 조교(research assistant, RA)와 차별되는 동시에,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는 명예를 동반하기 때문에 학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Continue Reading →

전 편집장과의 대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이선민allkinds@kaist.ac.kr 과학뒤켠 10호의 편집진은 열 번째 호를 기념하는 [Behind STP] 섹션을 준비하던 중 문득 과학뒤켠이 편집진, 필자, 그리고 독자 모두에게 가지는 의미와 지향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찾은 사람은 바로 과학뒤켠 창간호의 편집장이자 (타칭) 과학뒤켠의 어버이인 신유정 교수.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하 STP)의 졸업생이자 바로 옆 방에서 신진 연구자로서의 삶을 이어나가고... Continue Reading →

정체성 탐색의 구술사: 과학뒤켠 10호 발간을 축하하며

터프츠 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전준June.Jeon@tufts.edu 시작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야! 일어나! 아직 자냐?”  2009년 1월의 어느 날, 나는 숙취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자취방에 널브러져 있었다. 나의 핸드폰에 다급한 문자를 보낸 사람은 김영규, 함께 STP 석사과정 1기로 합격한 친구였다. 전날 같이 술을 좀 많이 마셨던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거지? 나는 비몽사몽 전화를 걸며 학교로 뛰쳐나갔다.... Continue Reading →

대학원에 상식을 묻다: [대학원생 권리강화 방안연구] 뒤켠의 고민들

교문 안 다른 상식을 고려하지 않은 채로 겉으로 드러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만을 강구한다면 그 해결책은 겉돌기만 하거나 예상치 못한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킬 공산이 크다...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주어진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고 설명하는 일이다.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여도 끊임없이 재해석하고 재정의하며 다른 문제로 치환하기도 하는 지난한 작업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미봉책이 아닌 개혁을 이룰 정책을 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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