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과 엘론 머스크 : 기술 실천과 기술자본의 신화

만약 기술이 당연하게 자본과 결합하고 산업적으로 이용되는 방식으로만 작동하고 발전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기술을 비산업적-상업적인 방식으로 다루거나 사유할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상실될 수 있다. 기술과 자본의 결합의 결과물인 산업을 통해 대규모의 수요와 결합하고 자본이익을 내는 모든 것들은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도 정당화되어 실로 유의미한 것인지, 혹시 허섭쓰레기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물음을 면제받게 된다. 이미 과학기술정책은 높은 정도로 산학 협력을 지향하고 있고, 주요 대학의 공과대학에서는 기업가 정신을 함께 가르치는 프로그램들이 생겨나 기술과 자본(산업)은 분리불가능한 통합적 일체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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