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브라운, 우동현 번역 (2020), 『체르노빌 생존 지침서』, 푸른역사

이슬기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sophia@kaist.ac.kr 체르노빌 재난 이후 왜 사회가 변하지 않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역사학자 케이트 브라운의 답은 ‘체르노빌의 피해가 조직적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체르노빌 생존지침서는 이 조직적인 피해 축소의 과정을 다양한 차원에서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국제 원자력 기구(IAEA)에서 발표한 체르노빌 사고의 공식 사망자 수는 54명이라는 것에 의문을 가진 저자는 이 재난의 의학적, 환경적 피해를... Continue Reading →

재난 다시 읽기: 코로나19 시대의 불평등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과정임채경chaekyung95@kaist.ac.kr 존 C. 머터, 장상미 번역 (2016),『재난 불평등 – 왜 재난은 가난한 이들이게만 가혹할까』, 동녁. [John C. Mutter (2015), The Disaster Profiteers: How Natural Disasters Make the Rich Richer and the Poor Even Poorer, St. Martin's Press.]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풍경이 달라졌다. 거리에는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대신...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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