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뒤켠>은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학생들이 1년에 2번 (봄, 가을) 만드는 잡지입니다.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하므로 신청하는 모든 분들께 무료로 잡지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잡지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선착순 배포를 원칙으로 합니다. 저희가 <과학뒤켠>에 담고자 하는 이야기가 구독자 분들께 가닿기를 바랍니다. *이 잡지는 한국에 계신 분들께만 배송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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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ciences> is a bi-annual magazine (issued in Spring and Fall) by students at the KAIST Graduate School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For non-profit purposes, the magazine is sent free of charge to all who apply. Due to the limited number of magazines, distribution is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We hope that the stories we want to tell reach our subscribers. *The magazine can only be delivered to the recipients in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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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과학뒤켠 18호는 하나의 대주제를 먼저 정하고 시작하기보다 에디터들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주제를 먼저 모으고 나서 하나의 주제로 묶어보려 했습니다. 그렇게해서 나온 주제가 (please) Nice to Meet You 입니다.
새로운 기술과 공간을 마주할 때 우리는 어떠한 경험을 겪게 될까요?
첫 번째 섹션인 Disability and Accessibility의 부제는 Hey, world! I want to say “nice to meet you” please!! 입니다. 장애를 가진 몸이 대학원, 음악, 일상 속 장벽을 마주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한계를 경험하고 또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섹션인 Art and Culture의 부제는 Welcome, audience. Nice to meet you! 입니다. 박물관(미술관)이 관람객을 맞이 하기 위해 (AI, VR 등의) 기술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와 무선통신이라는 보이지 않는 기술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겪은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세 번째 섹션인 Technology Advancement의 부제는
Nice to meet you, new technology!
(a few moments later…)
??!! 입니다.
중앙처리장치와 코드리뷰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때 마주하는 변수들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 섹션인 Behind STP의 부제는 It was/is nice to meet you 입니다. STP를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함께라서 좋았고, STP에 들어온 신입생들에게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를 건네기 위해 마련된 섹션입니다.
곱씹다보니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는 말을 진심으로 건넨다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인사는 보통 처음 만나거나 거리가 있는 사이에 오가는 말인데, 반가워하려면 이미 서로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심지어는 기대하고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때문에 이 말은 불확실성을 동반하고 마주치는 모든 사이에 건네는 최소한의 환영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처럼, 기술과의 만남도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기술은 낯설고 불편하기도 하고, 그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한계와 변수들을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해당 호에서 여전히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말을 건넵니다. 이는 기술과의 만남에서 느끼는 불안과 기대가 얽힌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는 인사입니다.
Editor-in-chief
강민경 (Minkyeong Kang)
Contents
Disability and Accessibility
Hey, world! I want to say “nice to meet you” please!!
- AI an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Taufik Muhamad Yusup
- Is Going Electric Sustainable? The Current Thought – Muhammad Ahmed
- The Future of Urban Sustainability: How Digital Twins Are Transforming Cities – Adeer Khan
- A Recipe for Sustainable Quantum Physics – 김윤정
- 당신은 청각장애인입니까? YES 대학원에서 살아남았습니까? NO – 고호
- 인공와우 사용자가 듣는 음악 – 송태인
- 나의 몸과 세계의 부조화는 무엇을 하는가? – 강민경
Art and Culture
Welcome, audience. Nice to meet you!
- When Future Meets the Past: History, Perspectives, and Challenges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Museum – Pshenova Aleksandra
- Virtual Reality in Museums – Pauline Brouard
- 어떻게 전파를 보이게 만들까? ≪무선통신, 일상을 만들다≫전을 도우며 느낀 것들 – 장가연
Technological Advancement
Nice to meet you, new technology!
(a few moments later…)
??!!
- Cracks in the Silicon: The Hidden Vulnerabilities in Modern CPUs – Mohammad Zain Farooq Gill
- 생성형 AI는 개발 문화를 어떻게 바꾸는가? – 김희섬
Behind STP
It was/is nice to meet you
뒤켠의 뒤켠 Behind of Behind Sciences
<과학뒤켠>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몇 안 되는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생각과 고민을 기꺼이 나누어준 기고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읽어주는 독자분들과, 제작을 지원해주는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게도 감사합니다.
<과학뒤켠> 18호는 편집진을 모으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편집자를 모집하기 시작했을때 빠르게 지원하여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었던 Ahmad, 질긴 설득에 함께 하기로 마음을 바꿔준 동욱, 더 이상 편집진이 구해지지 않았을 때 박사과정생들에게도 물어보라고 제안해주고 심지어는 본인이 함께 해준 슬기, Year-End Party에서 편집자로 함께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을 때 흔쾌히 수락해준 Joëlle까지 모두 정말X100 고맙습니다.
<과학뒤켠> 4호에서 편집진의 한마디를 남기는 것이 시작되었고 이후 이것은 사라졌다가 살아났다가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과학뒤켠> 18호에서는 이를 되살려보려고 합니다.
Ahmad: For the students, by the students — fueling ideas, inspiring change.
Joëlle: Science sans conscience n’est que ruine de l’âme
동욱(Derrick): 세상에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민경(Bri): 과학뒤켠 19호… 나올 수 있겠죠…?
슬기(Seulgi): 과학뒤켠에 참여하는 것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개인 연구 이외의 글을 읽고 편집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