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가 보여준 플랫폼 혁신의 민낯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과정박지원parkjwn@kaist.ac.kr 플랫폼을 매개로 즉각적이고 일시적으로 일을 주는 자(소비자)와 받는 자(노동자)를 연결하는 경제시스템을 긱경제(Gig Economy)라 일컫고, 일반적으로 이는 낭비되는 유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인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일환이다. 공유경제 속에서 노동력은 유휴 자원의 일부로 인식되며, Uber, Deliveroo, Task Rabbit, Upwork 등의 회사가 노동력이라는 유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이다. 이들은 플랫폼이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Continue Reading →

Good People, Good Books, And Zoom: STP Online Book Club

Master's student, KAIST Graduate School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Ern Chern Khorkec_1028@kaist.ac.kr As the COVID-19 pandemic has made it difficult to resume offline lectures, the last fall semester was another online semester for KAIST students. This has brought a huge impact on the learning experience, lacking the social settings which are important for discussions between... Continue Reading →

후쿠시마의 뒤켠, 일본의 핵연료사이클과 동북아시아의 핵안보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객원연구원, 도시계획학 박사최종민mycutewani@naver.com 2011년 3월 11일의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10주기가 다가온다.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이하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했던 노심용융과 핵연료 손상, 수소폭발 관련 보도들을 눈여겨보았다면 3호기의 핵연료에 플루토늄이 포함되어 있어 위험하다는 뉴스를 한 번 쯤은 접했을 것이다. 플루토늄은 상업용 경수로의 핵연료로 사용하는 우라늄과 비교해도 더욱 위험한 맹독성 물질로 인체와 자연계에 누출되었을 시... Continue Reading →

Artemis Accords as a paradigm shift in outer space security and resources extraction policy

Master's student, Moscow State UniversityEvgenii Afanasevasafrc97@gmail.com This article is dedicated to the Artemis Accords and how the treaty could facilitate outer space security by providing a uniform space resource extraction policy. In contrast to traditional international and national norms, this treaty will be fruitful and help to establish the global regime of space resource extraction... Continue Reading →

Involving chemical industry towards securing the Chemical Weapons Convention regime: a new future or a challenge?

Master's student, St. Petersburg University, Faculty of International Relations, Strategic and Arms Control StudiesAlina Ilinykhrouze18@mail.ru Background Chemical weapons were prohibited in 1997 by the Chemical Weapons Conventi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CWC), which bans the production, stockpiling, transfer, and use of them.[1] The chemical industry has increasingly made the headlines related to it since... Continue Reading →

The Emergence of AI Governance in Korea and Its Orientation

Ph.D. candidate, Lagape, University of LausanneJongheon KimJongHeon.kim@unil.ch The Development of (not-so-reliable) AI and AI Governance As Artificial Intelligence (AI) stopped being a mere imagination and began to integrate into real-life throughout the last decade, the failures and risks of the technology have been successively reported. The most recent and famous examples include Amazon having abandoned... Continue Reading →

맛의 과학, 과학의 맛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박사과정문지호jihomoon@snu.ac.kr 감각의 전문화: 서로 다른 두 감각 전문가  (가) “눈보라다. 겨울 세계. 아니. 틀렸어. 꽃보라로 바뀌었어요. 그런가. 그런거였나. 겨울이자 봄이기도 해요. 빛이기도 해요. 모든 계절, 모든 광경, 그리고 내가 살아온 모든 시간과 공간이 이 와인을 통해 질문을 던져요. 너의 인생은 기쁨으로 가득했는가? 아니면 슬픔에 덮여 있었나? 상실과 획득, 기쁨과 슬픔,... Continue Reading →

‘다이내믹 코리아’의 대기 보전주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환경교육 전공 박사과정안새롬me2th@snu.ac.kr 환경 보전주의는 환경 정책, 환경 운동, 시민들의 자발적 환경 행동의 역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전주의는 다양한 맥락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출현하지만 환경오염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는 분명한 목표와 규범적인 실천 방향을 공유하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의 실현 가능성, 대중화 가능성이지 목표나 방향 자체는 아니다. 그러나... Continue Reading →

찰나,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과 마주치다

서울대학교 아시화도시사회센터 연구원최희진feelingshj@naver.com “도로는 끊임없이 인간을 앞으로 몰아낸다. 조급해지고 서두르게 되는 경향은 필연적으로 이 도로의 본질에 속해서 인간은 어쩔 수 없이 그 강박 속으로 빠져든다. 머뭇거리지 말고, 멈춰 서지도 말고, 계속 앞으로, 가능한 한 빨리 앞으로 나아가라고 도로는 강요한다. 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1] 볼노는 머무는 공간과 달리 도로에서 이동하는 사람이 경험하는... Continue Reading →

전 편집장과의 대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이선민allkinds@kaist.ac.kr 과학뒤켠 10호의 편집진은 열 번째 호를 기념하는 [Behind STP] 섹션을 준비하던 중 문득 과학뒤켠이 편집진, 필자, 그리고 독자 모두에게 가지는 의미와 지향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찾은 사람은 바로 과학뒤켠 창간호의 편집장이자 (타칭) 과학뒤켠의 어버이인 신유정 교수.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하 STP)의 졸업생이자 바로 옆 방에서 신진 연구자로서의 삶을 이어나가고...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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