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Reality in Museums: Redefining Access to Culture and Heritage? 

Sorbonne University Communication Studies GRIPIC Laboratory PhD Student 소르본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GRIPIC연구실 박사과정 Pauline Brouard paulinabrouard@gmail.com Over the past decade, virtual reality (VR) has gained popularity worldwide, particularly within cultural institutions such as museums and historical sites. VR is a complex and multifaceted technological field that attracts both enthusiastic advocates and outspoken critics. As Philippe Fuchs... Continue Reading →

The Enigma of Eating Disorders and the Society That Breeds Them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한다면 살 것이다: 섭식장애를 둘러싼 이상한 상황

박지니/Jeannie Park 10여 년 전, 한창 진지하게 출가를 고민하던 나는, 출가 전 청산해야 하는 속세의 연에 빚도 포함된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 대신 내가 들어간 곳은 강남 아파트단지 상가 건물에 스님이 운영하는 명상원이었다. 홍보 담당자로서 내가 일했던 곳은 명상원 안쪽의 창고 같은 사무실이었고, 거기에는 속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이제는 스님의 사업을 위해... Continue Reading →

도마 위의 <인어공주>(2023) 리뷰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 과정 손의범 ubs5252@kaist.ac.kr 어느 날 극장을 나오면서. 작년 5월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2023)를 보고 나오면서 스스로 질문했다. 관객들이 만 오천 원짜리 영화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한다고, 과도한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 강요가 불쾌하다는 상투적인 욕을 한다고, 그래서 그런 분개가 옹졸하다며 비슷하리만치 상투적으로 분개한다면 괜찮겠는가. 정정당당한 반항인가. 영화 초반 선원들이 돌고래를... Continue Reading →

Women and Power: A Critical Contrast of Pakistan’s Social Norms and Islamic Values in an International Context

Master’s student at KAIST Graduate School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Minahir Shahid minahirshahid@kaist.ac.kr “Gender Equality is a question of power; power that has been jealously guarded by men for millennia. It is about an abuse of power that is damaging our communities, our economics, our environment, our relationships, and our health. We must urgently... Continue Reading →

한 인턴이 기록한 AI 만들기의 뒤켠

익명의 기고자 behind.making.ai@gmail.com 시작하며 나는 경계에 있는 사람, 경계인(人)이다.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공학을 재밌어했고, 잘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3부터는 관심이 전부 과학기술학으로 쏠렸다. 아마 고등학교 시절 정체성의 변화 때문일 것이다. 이공계 여성으로서 소수자성을 느끼고, 여러 사회운동을 접했다. 기술보다는 사회가 더 중요한 문제로 와 닿았다. 컴퓨터공학과에는 컴퓨터라면 눈이 반짝이는 아이들이 많았다. 유튜브에서도 코딩 관련 채널을 구독하는 아이들이었다. 반면... Continue Reading →

죽어 가다, 사랑하다. To Love Dying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오늘 kaistoh@kaist.ac.kr 외딴 우주 나의 별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참을 무너져내려, 이 별에는 여우도 장미도 코끼리를 삼킨 뱀도 더는 놀러 오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황량한 사막은 드넓게 펼쳐져 있고, 희박한 공기는 따스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온 이들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느라 그랬는지, 아니면 자신의 운명을 너무 일찍 받아들인 건지, 나의 별은 죽어 가고 있습니다.... Continue Reading →

파피용 (Le Papillon Des Étoiles), 인류와 우주 (Le Papillon Des Étoiles, Human and the Universe)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최승찬 chltmdcks97@kaist.ac.kr 도입 ‘우주’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누군가에게는 높은 하늘, 무한하게 넓은 공간, 멋진 행성, 자신의 몸을 빛내며 사그라지는 유성처럼 우주는 낭만의 대상이다. 누군가에게 우주는 사랑을 논하는 별들의 고향이며, 누군가에게 우주는 학문적 연구 대상이다. 그리고 내게 우주는 희망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인류멸망 시나리오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1, 아직 인류의 손이 닿지... Continue Reading →

가가린 (2020)을 돌아보며, Looking backward at Gargarine (2020)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손의범 ubs5252@kaist.ac.kr 미래에서 온 신호, <가가린> <그림 1> 영화 <가가린> 中1 요컨대 영화 리뷰의 바람직한 시작은 <기생충>(2019)의 대사처럼 갑작스럽고 석연찮게 "이야, 이거 진짜 상징적인 거네", "그러게, 참으로 시의적절하다"며 연출하는 것이다. <기생충>을 감상하는 관객은 기우(최우식 扮)의 친구가 선물한 수석(水石)의 함의를 명확히 파악할 수 없다. 반대로 등장인물들은 자연스럽게 수석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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